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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오한진 회장,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오한진 회장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인 오한진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오 교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현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으로서 일차의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 활약하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조례안 제정, 법안 마련 등을 통해 당뇨병 인식개선 및 보장성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의 등기이사로서 관련 연구 수행, 논문 게재, 박람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며 골다공증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바,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오 교수는 "뜻깊은 수상에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04-10 11:28:46병·의원

대한가정의학회, 당뇨병 환자 건강증진 동참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가정의학회가 대한당뇨병연합과 상호교류 협약을 맺고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제도 발전 등에 함께 한다.11일 가정의학회는 "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600만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인슐린을 발견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레드릭 벤팅교수를 기념하고, 당뇨병 환자의 급증에 따른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인슐린발견 80주년인 1991년 부터 세계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11월 14일을 "세계당뇨병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매년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과 기념 주간에는 전세계 160여국, 1000곳 이상에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당뇨병예방과 조기 진단, 1형 당뇨병 및 소아, 청소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 촉구, 미디어 및 의사결정 기관의 당뇨병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2022년 세계당뇨병의 날에는 "내일을 지키는 교육"을 주제로 선정해, 의료전문가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양질의 당뇨병 교육에 대한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세계당뇨병의 날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포함, 당뇨병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오프라인으로 초대해 개최된다.정부기관 국회,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민간기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이 함께하고, 선한목자교회, 세계당뇨병연맹 조남한 전임회장,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골프존, 이노앤, 전국보건교사회, 광명박샘내과 박석오 원장, 카카오같이가치, 사랑의열매, 꿈이룸명진장학재단, 한우물, 서은광 일본팬클럽 등이 장학금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젊은 당뇨병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장학증서를 전달한다.이번 행사는 1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당뇨학교 졸업식을 진행하며, 당뇨병 인식개선 UCC 공모전 시상식과 2022 세계 당뇨병의 날 주제가인 "마라톤"을 발표하고. 2023년도 젊은 당뇨병환자 푸른빛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2부 행사는 독립영화 'Dang Ming Out'시사회가 펼쳐지며, 이어 3부행사인 제12회 당뇨병 학술제에서는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에 대해 이기형 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의 강의와 "세계는 당뇨병과 3차 대전 중" 주제로 조남한 전 세계당뇨병연맹 회장의 세션으로 진행된다.대한가정의학회는 2022년 7월부터 대한당뇨병연합과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고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은 "그동안 당뇨병과 만성질환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대한당뇨병연합과 대한가정의학회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국민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더 긴밀한 협조의 기틀을 마련하고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2022-11-11 11:40:10학술

대웅제약-애보트, 스마트 임산부 혈당관리 서비스 제공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에 앞장선다.자료사진.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위험 산모 전문가인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대한당뇨병연합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4.8만명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26만명과 비교할 때 18%가 넘는 신생아가 임신성 당뇨 산모로부터 태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당뇨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혈당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함께 '마미톡'을 통해 진행하는 올바른 혈당관리 캠페인에서는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통해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협하는 임신성 당뇨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대웅제약, 한국애보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미톡은 국내 임신성 당뇨 관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임산부들의 임신, 육아 시기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혈당 관리는 출산 후 당뇨병 발병 및 거대아 출산, 체중 증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많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까지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9-13 11:52:20제약·바이오

당뇨병 전문가단체 정책협약식…10대 정책 제안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당뇨병학회를 비롯한 5개 당뇨병 전문가 단체가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당뇨병 환자를 위한 10대 정책을 제안했다.9일 당뇨병학회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대한당뇨병연합과 함께 당뇨병학회 사무국에서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정책협약식'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행사에서 5개 당뇨병 단체는 당뇨병 환자의 건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선대위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과 추진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전문가 단체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 관리와 치료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소아, 청소년, 청년, 임신부 등 다양한 계층과 당뇨병 유형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환자 지원정책 및 당뇨병과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당뇨병 10대 정책을 제안했다.8일 당뇨병학회는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정책협약식'을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정책 세부 내용으로는 ▲회복불가 중증 당뇨병에 대한 지원 노력 ▲임신당뇨병 환자와 태아를 위한 지원 강화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검토 ▲유형별 맞춤형 혈당관리 실현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추진 ▲당뇨병 교육수가 도입 검토를 담고 있다.또 ▲국가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 검사 추가 검토 ▲당뇨병 환자에 대한 차별방지를 위한 노력 ▲당뇨병 교육 확대와 인식향상 추진 ▲당뇨병 교육복지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 검토 ▲당뇨병 환자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검토 등 10개의 포함됐다.원규장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는 이미 500만 명에 달하고, 당뇨병 전단계 환자를 합치면 1400만 명에 육박한다"며 "10대 정책제안은 당뇨병 예방과 환자 건강 및 처우 개선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차기 정부가 정책에 반드시 반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당뇨병은 유형과 원인 등이 매우 다양해 환자마다 필요와 요구가 다르지만, 현재의 시스템만으로는 이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중장년은 물론 소아, 청소년, 청년 그리고 임신부까지 각기 다른 연령대와 유형의 환자들의 혈당관리와 건강회복, 성장발전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정책적인 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2-02-09 10:40:16학술

당뇨병연합,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법 추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젊은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병연합)은 6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특히 0세부터 34세까지의 어리고 젊은 당뇨병 환자의 처우 개선과 혈당 관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당뇨병연합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협력해 발의됐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지원 등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어린 환자와 젊은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는 여전하다는 것이 당뇨병연합의 설명이다. 따라서 발의된 법안은 이들 당뇨병 환자 등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환자들을 위해 ▲관리종합계획 수립과 지원정책심의위원회 설치 ▲연구개발과 조사통계사업 ▲예방관리와 교육홍보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립 ▲19세 미만 환자와 저소득층 환자 대상 혈당관리 비용지원 등을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뇨병연합은 오는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규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서 본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장경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법안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과 관리실태, 발의 법안 취지를 공유하고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은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지만, 젊은 환자들이 많다는 점과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불편이 적지 않음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까지 우리나라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세대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훈 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이 소중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당뇨병을 가진 어린 환자들과 젊은 환자들이 당당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21-10-06 15:53:44정책
초점

연속혈당측정기 비용 덜어도 의료현장 저조한 이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연속혈당측정기(CGM) 활용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련 업체들도 기기 가격을 인하하면서 당뇨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제도적 걸림돌로 인해 연속혈당측정기를 적극 활용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고 하소연한다. 환자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기 값만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면서 발생되는 부작용으로 볼 수 있다. 의사들은 이를 두고 흔한 말로 '전기 차는 지원해주고 운전하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당뇨병 관리에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의 발목을 잡는 한계점은 무엇일까.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7일 메디칼타임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둘러싼 의료계와 관련 업계의 중요성과 함께 정부의 제도개선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연속혈당측정기 배울 곳 없어 눈치보는 '환자'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1형 당뇨병환자(소아 당뇨)를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한 바 있다. 기존 의료기기 보험급여 트랙이 아닌 복지 차원에서의 '요양비' 지원 방법으로 환자들의 기기 값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여기서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알려주는 장치다. 매번 채혈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로 소아당뇨병 환자들에 해당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요양비 차원에서 연속혈당측정기를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최근 연속혈당측정기를 판매하는 일부 업체는 가격을 인하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의 경쟁의 바람도 불고 있다.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의 경우 '덱스콤G6'(국내 공급사 휴온스)와 '프리스타일 리브레'(애보트), '가디언커넥트 시스템'(메드트로닉)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휴온스가 최근 '덱스콤G6'의 가격을 1형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급여 지원 기준가 수준으로 인하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 같은 연속혈당측정기 가격 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정작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 결과를 판독하기 위한 전문 의료진의 상담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업체별 연속혈당측정기들이다. 일부는 요양비 지원을 받아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하고도 활용 방법과 결과에 따른 상담을 의료진이 아닌 기기를 판매하는 업체 직원들에게 상담 받는 사례까지 존재하는 실정이다. 즉 의료진이 해야 할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상담을 판매업체가 하는 형국.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 겸 당뇨병학회 특임이사는 "사실 연속혈당측정기 관련된 정보를 배울 길이 없다. 관련 기기를 활용해 처방을 받을 경우 의사에게 눈치를 보이는 수준"이라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사의 교육료는 필요하다. 실질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활용을 위해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다"고 하소연 했다. 이어 김광훈 이사는 "연속혈당측정기 관련 전문적인 의료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소위 말하면 빅4 병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다보니 일부분은 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들에게 환자들이 교육을 받는 일까지 벌어진다"고 털어놨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환자 외래 열수록 1년마다 적자 1억 이 같은 제도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당뇨병학회는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펌프 등 최신 기술 적극 활용을 골자로 한 개정 진료 지침을 발표하며 이를 의료현장에 적극 권고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모든 1형 당뇨병 성인에게 혈당을 조절하고 저혈당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을 권장하는 부분이다. 또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을 하는 2형 당뇨병 성인은 혈당조절을 위해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권고했다. 하지만 이 같은 당뇨병학회의 권고 속에서도 이를 실제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다. 그나마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서울대, 분당서울대, 아산병원 등 소위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들만 전담팀을 꾸려 환자 상담을 맡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가 기존 외래시간에 더해 추가 외래시간을 배정,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는 환자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와 함께 간호사, 영양사 등 전담팀을 운영하기에는 인건비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를 두고서 김재현 교수는 'MRI'와 '전기차'를 비유하며 정작 활용방법을 환자들에게 안내하는 제도상의 지원 문제를 지적했다. 여건 상 30분 안팎에 연속혈당측정기 관련 환자 교육이 필요하지만 별도의 수가적 보상이 따르지 않기에 의료진 입장에서는 학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활용이 어렵다는 하소연이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 교육을 위한 전담 당뇨병 환자 교육팀을 꾸릴 경우 제도적인지원이 없는 한 전적으로 운영비를 병원 측이 부담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환자 상담을 운영하면 할수록 재정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면서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는 "연속혈당측정기를 MRI로 비유한다면 촬영은 하지만 이를 봐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을 받아 구입을 해서 활용을 해도 의사가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라며 "전기 차와 비유해도 마찬가지다. 기기값은 지원해주면서 운전하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정부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관리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문제점이 있다"며 "연속혈당측정기를 쓰나 안 쓰나 참여 의료기관에게는 수가에서 차이가 없어 동기부여가 안 된다. 이로 인해 연속혈당측정기가 확실하게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의사들에게 당근책이 없기에 하지 않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관련 학회와 논의 시작한 복지부 "관련 문제점 이해" 보건당국은 당뇨병 연속혈당측정기를 둘러싼 제도적인 한계점에 대해 이해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실제로 취재 결과, 지난해 하반기 복지부는 당뇨병학회 등 의학계와 연속혈당측정기 활용을 둘러싼 의사 상담료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복지부는 관련 내용을 이해한다면서도 구체적인 개선안이 아직 마련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일단 의료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듣고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만 공감한다는 뜻이다. 복지부 보험급여과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에 대해 나온 것은 아니다. 관련 학회와 논의를 하면서 실무적으로 한번 이야기해보자는 수준"이라며 "구체적인 수가수준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현장에서 말하는 제도적인 한계를 이해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택의료 시범사업 활용을 논의했지만 의료현장과 온도차가 존재했다"며 "기기 값은 요양비로 지원되지만 의료진 교육‧상담료 문제가 걸림돌인데 재택의료 시범사업 등이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었다. 일단 이마저도 온도차가 존재해 관련 내용을 터놓고 논의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2021-08-07 06:00:55제약·바이오

대한당뇨병연합, 1형 당뇨병 바로알기 챌린지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한당뇨병연합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한 1형 당뇨병 바로 알기 챌린지 캠페인이 총 365개의 인증사진을 비롯해 약 5만 3천 명의 참여 및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인 오해와 편견이 만연한 1형 당뇨병을 바로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검지를 들어 1형 당뇨병의 숫자 '1'을 표현한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는 이번 캠페인의 최초 주자로는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이 나섰으며 이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황진순 회장, 대한당뇨병연합 오한진 자문위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대사 가수 조권, 개그맨 정태호 등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에게 확대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시기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 마련으로 연결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메드트로닉이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표해 대한당뇨병연합에 장학금 총 1천만원을 기부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이번 1형 당뇨병 바로 알기 챌린지는 그동안 편견 속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1형 당뇨병에 대한 바른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인증사진 게시와 공유를 통해 챌린지에 함께한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우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상무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1형 당뇨병 인식 증진과 혈당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6 14:37:57학술

대한당뇨병연합 2018년 전국 당뇨병환자 400만명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2018년 기준 전국당뇨병 환자가 400여만명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대한당뇨병연합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체 당뇨병인구를 각지역별, 코드별 나이별로 자료를 정리한 결과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2018년 전국 당뇨병환자는 405만40명(의료급여 4만483명 포함)이며, 이중 1형 당뇨병은 6만1323명(건강보험 5만5087명, 의료급여 6236명)이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71만3747명(건강보험 66만5636명, 의료급여 4만8111명)이며 경기도는 95만2739명(건강보험 90만5475명 의료급여 4만726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 측은 "이번 데이터는 지자체별로도 당뇨병 조례안이 제정되면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체 당뇨병인구를 각지역별, 코드별 나이별로 자료를 제공받아 동계화 하여, 정리할 수 있었다"면서 "2019년도 전체 통계는 내년에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도 2014년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병팩트시트를 통해 매년 당뇨병인구의 통계를 정리하고 있다. 다만 실제적으로 모든 당뇨병 인구를 알기 위해서는 공단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의료급여환자)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인슐린투여여부)까지 세기관의 자료가 합산되고 주상병과 부상병의 중복인원도 삭제하는 등 추가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0-08-14 11:01:55학술

1형 당뇨병을 ‘희귀난치질환’으로 지정하라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한당뇨병연합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의 희귀난치질환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천정배 전혜숙 김승희 국회의원과 공동 개최한다. 당뇨병연합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통한 혈당 조절기능이 영구적으로 멸실된 상태로 원상회복을 위한 의료적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난치성 질환. 크고 잦은 혈당 변화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기타 장기의 비가역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체적 제약도 발생한다. 특히 제1형 당뇨병은 건강상 부담이 매우 크고 치료가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희귀난치질환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2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환자 수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형 당뇨병으로 1년에 인슐린을 한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는 약 7만명이다. 하지만 이는 객관적인 조사와 중증도에 따른 질병 세분화 등 논의 없이 병원에서 선택한 질병코드라는 제한적 정보를 기반으로 추정한 수치라는 게 당뇨병연합 측 입장이다. 당뇨병연합은 “제1형 당뇨병의 희귀난치질환 지정은 질병 교육 및 인식 확산, 의료비 지원 증가를 통해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걸림돌이던 경제적 사회적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제1형 당뇨병의 희귀난치질환 인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와 환아 성정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을 제시하는 한편 향후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맡는다. 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 채현욱 교수(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당뇨교실 구민정 간호사 ▲당뇨병교육사회복지사연구회장 박유정 사회복지사(서울재활병원 사회사업팀)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토론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 박석오 과장(광명성애병원 내과) ▲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연구소장 ▲서재선 대한당뇨병연합 환자가족위원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안자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부회장 ▲김민재 법무법인 대송 변호사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이 참석한다. 대한당뇨병연합은 제1형 당뇨병의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질병명 변경과 장애인정 등 정책 제안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8-10-16 14:38:39의료기기·AI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당뇨병연합’ 창립기념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한당뇨병연합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당뇨연합 창립기념식과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 국회 보건복지위 전혜숙 의원 등 내빈과 명사들 그리고 당뇨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당뇨병연합’(Korea Diabetes Union·KDU 창립기념식을 축하하고 당뇨인 및 관련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은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혜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당뇨연합 창립기념식과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앞서 2005년 소아당뇨협회 설립 이후 대한당뇨병학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보건복지부·교육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특별시·교육청·충주시·양천구 등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1형 당뇨병 특히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 및 권익이 증진돼 왔다. 이 결과 당뇨병 법안인 영유아보육법과 학교보건법이 통과됐고 지난해 11월 11일 국무조정실 소아·청소년 당뇨병 종합지원대책이 발표됐다. 하지만 1형 당뇨병과 소아·청소년 시기를 제외하고도 나날이 증가하는 당뇨병 인구는 전 단계를 포함해 1000만명 시대에 이르렀음에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청·장년 당뇨인, 임신성당뇨인, 2형 당뇨인 등 젊은 당뇨인을 위한 사회적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다. 실제로 당뇨인의 대학, 군대, 직장, 임신, 육아 등에 대해서는 제도권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었으며 당뇨병의 중심은 오직 노인성질환과 비만이 관련된 성인병이었다. 따라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젊은 당뇨인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당뇨병 관련 유관기관 등과 함께 노력하기 위해 2017년 12월 26일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당뇨연합이 허가됐고 지난 24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대한민국당뇨학교 졸업식이 열리게 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당뇨연합 창립기념식에서는 을지의대 오한진 교수와 김민정 아나운서 사회로 창립 세레머니, 연혁보고, 동영상 관람, 박원순 서울시장·전혜숙 의원 축사를 비롯해 대한민국당뇨학교 시상식, 당뇨연합 임원 위촉장 전달식, 기념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진행된 당뇨병 시민강좌는 당뇨인과 가족 이외에도 일반시민과 대한민국당뇨학교 9기 멘토로 신청한 대학생들이 참석해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뇨병 시민강좌 첫 번째 강연은 아주대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가 ‘지난 50년 대한민국 당뇨병인구 변천과정 및 500만 시대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로 매년 당뇨병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형 당뇨병을 연구하고 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광명성애병원 내과 박석오 과장이 ‘당뇨병 보험정책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박 과장은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법제이사로 2010년부터 당뇨병 보장성 확대 및 교육급여수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심평원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 강연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4차 산업시대 당뇨병과 IT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현재 가톨릭의대 유비쿼터스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쿱이라는 IT회사 대표로 당뇨병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마지막 강연은 서울재활병원 사회사업팀 박유정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 그리고 멘토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9기 멘토링을 신청한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와 멘토 역할 및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스킬을 안내했다. 강연이 끝난 후 진행된 대한민국당뇨학교 입학식에서는 멘토 대학생과 멘티 학생, 부모님이 모두 참석해 지원자가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당뇨학교에 대한 Q&A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가장 아픈 곳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당뇨로 어려워하고 있는 여러분이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의 중심을 위해 서울시장의 역할로 늘 함께 동행하며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 전혜숙 의원은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올바른 투약을 해야 하는 당뇨인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약재들이 개발돼 당뇨인들이 완치되는 그날이 오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8 16:45:57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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